요양병원 간병비,입원비ㅣ 간병통합서비스

요즘 같은 고령화 사회에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나이 드신 부모님을 집에서 지속적으로 돌본다는 것은 상황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큰 병이라든지 치매에 걸리게 되면 각자의 삶이 있기 때문에 매일 케어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인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요양병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요양병원 간병비, 입원비 등 전체적인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입원비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본인부담금과 정부부담금이 각각 비율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보통 건강보험에서 80% 정도 지원이 되고 본인 부담금이 20%정도가 됩니다. 이 금액은 다인실의 경우에만 해당이 되고, 1인실일 경우에는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입원을 했을 때의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고, 병원 간병비는 현재 모두 본인 부담으로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평균적으로 병원 간병비가 1인실일 경우에는 한달에 250만 원 정도, 2인실은 150만 원, 3~4인실은 100만 원, 6인실 이상의 공동 병실은 60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병원 간병비가 전액 본인부담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고, 입원이 길어지다 보면 그 부담감과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이 가중되어서 가족 문제까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이러한 병원 간병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입니다. 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 뿐망 아니라 간호사, 조무사가 한그룹이 되어 간호와 간병 업무를 같이 하는 서비스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는 매달 60만원 이하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대다수의 병원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소수 병동만 적용을 하기 때문에 환자가 기다리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현재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는 요양기관에는 적용이 불가하고 병원에서만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변에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 건강iN - 검진기관/병원찾기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찾기로 들어가셔서 거주지역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검색을 해보니 현재 강남구에서만 12개 병원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일반 병원과 재활병원으로 나뉘어 서비스를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입원비 등이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로 합쳐져서 일반 사람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서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시행이 되고 있으니 모르셨던 부분은 앞으로 이용할 때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