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커피와 케이크를 먹는 것도 카페에 가는 이유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예쁜 카페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기기 위함도 카페를 찾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오늘은 그냥 카메라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모델이 되고 셀럽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인생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 메모할 준비하시고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카페 Arrêt in 수원
선물상자 같은 대문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기분 좋아지는 이곳은 바로 수원의 신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아레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이곳은 벌써 대문부터가 포토존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멋진 인생샷을 남기실 분들은 드레스 코드도 미리 생각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마치 "프랑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하는 듯한 프랑스 감성이 그냥 묻어나는 곳인데요.
카페 이름 Arrêt 은 프랑스어로 정거장, 멈춤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잠시 멈춰가는, 쉬어가는 곳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곳은 브런치 카페답게 다양한 메뉴를 파는데요. 브라운 치즈크로플과 크루아상 샌드위치, 왠지 유럽에서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부어스트 등 일반 한국식 브런치 카페에서 즐길 수 없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파리의 한 감성 카페에 앉아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네요.
야외 자리로 이렇게 멋지기 있나요? 가구 인테리어부터 하나하나 주인장의 섬세한 감각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유럽의 야외 테라스 같은 이 공간에 앉아서 잠시나마 여유롭게 미소도 지으면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아레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108-8
라벨리라벳 in 포항
분홍분홍한 카페 인테리어가 마치 나를 공주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이곳은 바로 포항의 인스타갬성 카페인 라벨리라벳입니다. 미녀와 야수라는 뜻의 라벨리라벳은 오픈한 지 몇 개월 안되어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여행할 때 꼭 방문을 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는 핫한 곳입니다.
보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를 보셨나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만 봐도 엔돌핀이 도는 것 같아요. 케이크의 데코레이션이 범상치 않은 것 같은데요.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은 비주얼에 맛도 정말 뛰어나답니다.
라벨리라벳에서는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플라워애플티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사과가 담긴 찻잔에 차를 부어주게 되면 사과가 꽃처럼 피어난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많이 담아 가는 플라워애플티, 어디가서도 보지 못한 메뉴 아닌가요?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라벨리라벳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95번길 12
카페 맘마미아 도산
마치 잡지에 나오는 모델이 될 것만 같은 곳, 이곳은 도산공원에 위치한 카페 맘마미아입니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도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외관이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는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인데요. 플라워 카페 같으면서도 이곳에서 앉아있으면 마치 공주가 된 기분이 될 것 같습니다. 1층, 2층, 야외석 이렇게 있는데 각각 색감이 다르니 이것도 다양한 그림을 연출해서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재미가 있겠네요.
역대급 비주얼의 케이크들이 한 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진짜 케이크인지 모형인지 헷갈릴 정도로 굉장히 정교하고 섬세한 디자인의 케이크입니다. 전부 다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인데요. 그릇과 식기 등 소품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인 듯한 느낌이 드는 공주풍 카페인 듯합니다.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나도 셀럽?' 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겠죠?
맘마미아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5
카페 아를 in 의정부
이번에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로 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의정부에 있는 카페 아를인데요. 카페 Arles(아를) 은 빈센트 반 고흐가 머무르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고흐가 사랑한 작은 프랑스 도시입니다. 서울과 근접한 의정부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자연과 벗 삼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도 너무 좋답니다.
이곳은 같은 야외라도 색감이 다 달라서 테마별로 사진을 찍을 맛이 나는데요. 파스텔 톤의 배경과 원색톤의 배경들이 잘 어우러져 블링블링합니다. 고흐를 테마로 한 카페이니 만큼 고흐의 작품들도 군데군데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카페를 겸하는 곳으로 레스토랑은 내부에 위치해 있고 카페는 내부와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규모답게 다양한 음식과 베이커리, 음료를 팔고 있다는 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야외의 공간도 굉장히 넓고 마치 휴양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해 주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외국을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이 시점에 가족들과 한번 방문하셔서 가족 단위 인생샷도 많이 남기시고, 좋은 추억도 남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페 아를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204 카페 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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