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백신 미접종자는 340만 명에 달하는데요. 기저질환 때문에 또는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사건들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거나 미루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새롭게 나온 노바백스 백신은 과연 부작용이 없을까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다가오는 14일 월요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선은 18세 이상의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으로 인해 공공시설 이용 및 실내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 미접종자들의 사회활동에 지장이 생기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은 노바백스의 등장이 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더욱 더 심각해져가고 있는 상황에 이제는 내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위기 단계로 넘어가고 있기에 백신접종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어떠한 백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기존의 다른 백신과는 다르게 전통 방식인 합성항원 백신입니다.
이는 합성 펩타이드, 탄수화물로 구성된 백신으로 이는 박테리아의 배양에서 얻은 백신보다 안전성의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합성항원 단백질을 인체에 주입해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현재 자궁경구암백신, 대상포진, B형 간염 주사도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백신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용이 되고 있는 방식의 백신이므로 아무래도 안전함이 증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나타났던 혈전과 심근염 등의 문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백신들 보다는 안전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노바백스의 접종 시작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국민들의 백신 접종 여부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백신 접종 속도의 가속화로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주목할 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여부와 관련이 없이 기본적으로 백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또한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노바백스 백신의 등장도 백신 접종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게 전문가들의 염려이기도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 계획 (고위험군 대상)
2월 14일부터는 중증환자, 요양병원 입원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접종 예약 (일반국민 대상)
당일 접종 예약은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 잔여백신을 찾아서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희망자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해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자의 접종은 3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1차와 2차 접종간격은 21일이고 3차는 2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후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의 장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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