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너도 나도 어려운 시기에 회사 다니는 사람은 월급이 오르지 않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어서 일을 할 수 없는 등 힘든 상황이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6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언급을 구체화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중앙정부가 아니라 각각의 지자체에서 주는 지원금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서울시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대책으로 서울시 민생지킴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에게 지원이 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857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요.
우선 소상공인 지원으로 6526억원이 투입이 됩니다.
임차소상공인지킴자금
임차소상공인지킴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임대료를 내야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50만 명에게 100만원의 현금이 지급이 됩니다.
지원조건은 지난 2년간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며, 현재 사업자등록증 소재시 서울시 기준이어야 하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사업장이어야 합니다.
2월 7일부터 신청가능하며 현장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가능합니다.
4무 안심금융
작년에 개시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은 4무 안심금융이 올해도 추가로 1조원이 지급이 됩니다.
최대 5만명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시작이 되었고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5000억원 규모로 발행이 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살리기(소비 회복)의 취지로 실행이 되며, 약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1월 24일부터 발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수도요금 감면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도사용의 50 % 감면
서울시 공공상가 입점 상인- 매출 감소율에 따라서 최대 60% 임대료 감면
보상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1549억원 투입이 되는데요.
대상은 바로,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25만명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1인당 50만원 지급이 됩니다.
3월말에 접수 시작되고, 4 월 또는 5월에 지급 예정입니다.
버스운수 종사자, 법인 택시 종사자 - 일인당 50만원 고용안정지원금 지원이 될 예정이고,
중위소득 120% 못 미치는 취약예술인-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이 2월부터 지급 시작됩니다.
부산
부산 중구에서는 일인당 10만원씩 지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3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명목으로 지급이 되고,2021년 12월 말 기준 부산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고
2020년 5월 1차 2021년 1월 2차로 각 10만원씩 두 차례 지급된 후 이번에 3차 지원 결정이 된 것입니다.
전라북도 김제
2차 재난 기본소득 지원 시작되었고, 전 시민 대상 지급 일인당 10만원 지급이 됩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음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이 되며,
신청과 동시에 카드가 지급, 세대주가 (신분증 검사,대조 후)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가능합니다.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제외 김제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빠른 소비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라북도 정읍
3차 재난 긴급소득 지원으로 2020년 5월 , 2021년 1월 이후로 3번째 지원인데요.
지급대상은 올해 1월 10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불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전라남도 고흥
연령에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지급되는데요.
65세 이상은 현금 10만원이 지급이 되며,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기초노령연금계좌로 자동 입금이 됩니다.
64세 이하는 고흥사랑 상품권으로 지급이 되며, 신분증 지참 후 읍면동사무소 신청하시면 바로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대원 1일당 10만원이 지급이 되므로 4인 가족은 총 40만원 지급을 받게 되겠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3차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일인당 20만원이 지급이 됩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태백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이 되며, 2월 18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전라남도 광양시
3차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결정이 되었고,
1월 10일부터 신청일 당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신 분들에 한해 30만원이 지급이 됩니다.
지자체를 통틀어서 일반 시민에게 주는 지원금 중 가장 파격적인 지원금이 될 것 같습니다.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입한 사람의 경우는 6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유지 후 7월 1일 이후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지급 방식은 광양사랑상품권 25만원과 온누리 상품권 5만원으로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의 지원금 형태를 알아보았습니다. 중앙정부와는 별개로 지자체에서 예산을 책정해서 시민들에게 코로나 위로금 형식으로 지급이 되고 있는데요. 세금의 남용이 아닌, 지역 경제를 살리는 순기능으로 사용이 되는 재난지원금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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