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증상 배우 안재욱과 정일우 씨도 겪었던 질환이라고 해서 잘 알려진 병인데요.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부풀어올라 파열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인데, 파열 전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뇌동맥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란 뇌혈관의 약해진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를 뇌동맥류라고 하고 이 뇌동맥류가 어느 순간 터지면서 뇌출혈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무서운 출혈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가족력으로도 생길 수 있고 혈관벽이 약해져 있는 사람은 젊은 나이에도 드물지만 생길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환자 중 20%는 다발성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령 상관없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 증상은 뇌 안에서 지주막하 출혈 등 실질적인 출혈이 발생하거나 부종 등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이 되면서 발생하는데 출혈 위치 그리고 그 양상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중 지주막하 출혈은 즉사할 가능성이 많아서 증상 발견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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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야장애

 

동맥류가 부풀어서 시신경을 누르면 시야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양 옆이 검게 보이는 현상인데요. 이는 안과관련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진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뇌전발작

 

주변의 뇌조직을 누르게 되면 뇌전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경기 증상이 바로 이 뇌전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복시

 

눈동자를 움직이는 신경 근처를 누르게 되면 눈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을 겪게 됩니다. 

 

4. 한쪽 눈의 안검하수 증상 (가장 위급한 신호)

 

하루 이틀 사이에 곧 터질 수 있다는 중요한 위험 신호는 바로 한쪽 눈이 안 떠지는 증상입니다. 한쪽 눈꺼풀이 심하게 가라앉는 증상을 겪는다면 이는 동맥류가 부풀어서 터지기 직전에 신경을 눌러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신경외과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뇌동맥류 증상은 위급한 상황으로 다달았을 때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이고, 어지러움, 현기증, 목덜미의 뻣뻣함, 강한 두통, 매스꺼움과 구토, 신체부위의 마비현상, 언어장애와 두통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강하고 지속적인 두통 등이 뇌동맥류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뇌동맥류 원인

 

이러한 뇌동맥류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맥경화

 

동맥경화 증상인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고지혈증, 흡연과 음주, 균에 의한 염증 등으로 인해서 뇌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다낭신 환자

 

신장에 주머니가 여러개 생기는 증상인 다낭신 환자들의 경우에 뇌동맥류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으니 이런 분들은 뇌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퇴행성

 

40세 이상은 퇴행성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추천합니다. 

 

4. 환절기 날씨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체온변화로 인해서도 뇌동맥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체온변화가 생기는 모든 외부적인 요인들은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과 음주

 

흡연과 음주는 아시다시피 모든 병의 근원이고 특히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주범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하시는 것이 필요하고 술도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모든 원인을 차단하면 뇌동맥류 증상을 겪을 일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에 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뇌동맥류 치료 

 

뇌동맥류는 약물치료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요. 이미 부풀어 오른 뇌동맥은 약으로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은 클립결찰술, 시술은 코일색전술이 있습니다. 

 

클립결찰술은 두 개 골편을 제거하고 뇌 조직 사이에 뇌동맥류를 확보해 작은 클립으로 기시 부위의 혈관을 묶거나 한 부분을 조이게 되는 방법입니다. 코일색전술은 다리 쪽의 대퇴동맥을 통해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넣어서 뇌동맥에 접근해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방법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뇌동맥류 증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를 주의, 뇌검사 주기적으로 하기, 금연과 금주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등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에 잘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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