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에 유난히 더 이쁜 숙소가 있는데요. 하얀 눈과 함께 했을 때 그 감동이 배가 되는 그러한 겨울 감성 충만한 이쁜 숙소를 소개합니다.
폴개우영
이곳은 정말 역대급 숙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감동적인 뷰를 자랑하는 제주도의 독채 숙소 폴개우영입니다. 거실에 들어서는 순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은은한 향이 퍼져 나오는 이곳은 공간이 주는 행복감을 최고로 느끼게 해주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통창밖으로 보이는 감귤나무는 숙소의 우드 계열의 색상과 잘 어우러져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감귤나무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이 느낌은 제주도에서 특히 이 폴개우영에서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공간의 포토스팟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거실은 어떠한 구도로도 액자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기도 하고, 탁자에서 다과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힐링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주방은 거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없던 요리 욕심도 생기게 하는 공간인 것 같은데요. 마치 숲속에 한적한 카페에 온 것 같은 예쁜 공간인데요. 웬만한 주방 도구들이 다 갖추어져 있어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데, 기름지고 냄새 심한 것만 아니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접 내릴 수 있는 드립 커피가 있어서 카페 타임도 가질 수 있겠죠.
이곳은 총 2개의 독채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곳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면 한 곳은 다도를 할 수 있는 공간, 두 곳 다 침실로 하지 않고 이렇게 공간을 분리한 것은 여행의 묘미를 잘 아시는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다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다로를 위한 모든 것이 다 구비가 되어있어서 따뜻한 차로 웰컴티를 마셔도 될 것 같은데요. 세심한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방은 총 2개인데, 방에서 창문 밖으로 내다보는 뷰는 마치 액자에 그려진 나무를 보는 것처럼 선명한데요. 아늑함이 가득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이곳의 특별한 공간이라 함은 바로 이 아담한 욕조인 것 같아요. 마치 숲속에서 반신욕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여독을 풀면서 따뜻한 차 또는 와인을 한잔하면서 반신욕을 즐기면 좋을 공간입니다.
✔ 체크인: 오후 4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 요금: 주중 32만 원/ 주말, 공휴일 36만 원/ 성수기 40만 원
키에튀드
이곳은 청도의 산속에 위치한 감성 숙소 키에튀드입니다.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독채 숙소로 다 이용을 할 수 있어 큰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당에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해도 정말 좋은 숙소인 것 같아요.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하는 기분, 정원에는 나무와 풀들이 알록달록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어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답니다.
2층에는 이렇게 침실이 있는데, 사방으로 창도 많이 있어서 햇살도 잘 들어오고 환기로 잘 시킬 수 있답니다. 방도 꽤 넓고 오디오도 굉장히 좋은 것이 비치되어 있어서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해도 낭만적일 것 같아요.
'평온','평안','무념무상'의 뜻의 키에튀드(quiétude)라는 숙소 이름 뜻 그대로 이곳에서는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원래는 사장님이 직접 사시다고 민박으로 숙소로 오픈을 하신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애정이 많이 묻어 나와 있는 것 같아요.
전기밥솥, 미니 오븐 토스트기, 전자레인지, 일리 커피 머신, 인덕션, 간단한 조미료, 각종 식기도구, 와인잔, 책, 빔프로젝터 등 하루 묵는 동안 불편함 없이 필요한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는 곳이에요.
이곳 1층의 썬룸은 없던 공간이지만 반려동물의 겨울나기를 위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숲이 그려진 엄청 큰 액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낮에는 앉아서 풀멍하고, 저녁에는 별을 보고, 아침에는 조식을 먹고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장소인 것 같아요.
이 공간 때문에 가시는 분들도 많을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스팟인데요. 최고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념일을 맞아서, 또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찾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 요금: 25만 원 (연박 시 할인)
밀브릿지
이곳은 숲캉스의 대표적인 장소 평창의 밀브릿지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내 방아다리 약수터 일대에 조성된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전나무 숲의 환경을 최대한 살린 산책로와 정원, 명상원을 비롯해 갤러리, 카페 문화공간 등이 숙박시설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밀브릿지는 자연친화적으로 설계가 건물들로 총 18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취사가 금지되어 있으나 대신 숙소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식당이 있어서 메뉴를 정해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요. 당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숙박을 하지 않고서도 산림교육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할 수 있으니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겨울의 모습이 정말 장관인 것 같은데요. 전나무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대로 숲 멍울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 요금: 12만 원 ~ 19만 원 (호수에 따라 상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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