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벚꽃 개화시기, 지역 벚꽃 축제 소식

올해도 여전히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많이 완화가 되었고, 작년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2022년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벚꽃 개화시기

2022 벚꽃 개화시기

 

올해는 평년보다 5일에서 일주일 정도 일찍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평년에 비해 비교적 빨리 봄 기운이 느껴지는 따뜻한 날씨 덕분이겠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날씨가 포근한 한반도의 특성상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은 단연 제주도가 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24일 서귀포 지역부터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모든 지역의 벚꽃이 한번이 피는 것이 아니라 시간 차를 두고 피기 때문에 2~3일의 간격을 두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으로 더운 지역인 대구의 벚꽃 개화시기도 제주도와 같은 3월 24일이 되겠습니다. 

 

26일에는 부산, 포항, 창원 지방, 27일은 울산, 광주, 28일은 여수, 29일은 전주,대전,청주, 30일은 목포, 31일은 안동, 강릉지역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월로 들어가서 1일에는 서울, 3일에는 인천과 수원, 5일에는 강원도 춘천 이런 순으로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즉, 남부지역은 대략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 중부지역은 4월 3일부터 12일 정도까지로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화하고 바로 보다는 2~3일 지나고 가야 만개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서 해당 지역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벚꽃 개화시기

 

2022 벚꽃 축제

 

올해도 기대했던 벚꽃 축제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파력 때문에 많은 곳에서 취소가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조치원 벚꽃 축제가 코로나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 축제 역시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요, 울산 지역도 이번달 말에 예정이 되었던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경북 경주시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벚꽃 축제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숨은 벚꽃 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주변의 맛집 등을 소개하는 글을 작정해서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3월 20일까지입니다. 

 

이렇게 올해도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가 되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내년 이맘때는 부디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 아름다운 벚꽃과 벚꽃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