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가 어제 오늘 계속 이슈였는데요. 에디슨모터스는 작년 말부터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 위한 새 주인 후보로 결정된 중소기업입니다. 그런데, 결국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로 한 것이 최종적으로 불발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결과가 생겨났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어떤 회사?
에디슨모터스는 한국의 테슬라를 꿈꾸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인데요. 2005년에 저상버스를 시작으로 프리머스와 화이버드를 선보이며, 도약을 시도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중국의 차이치 그룹으로 인수되면서, TGM 즉, 타이치 그린 모터스의 의미를 가지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타이치그룹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한국계 회사로 다시 매각이 되면서 에디슨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에디슨모터스로 바뀌고 나서는 전기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현재 전기버스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점유율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부품에서 중국쪽의 높은 의존도가 아쉽고, 앞으로 연구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수소 솔루션 업체 플러그파워와 함께 시내형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하면서 출시할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합병?
쌍용자동차를 인수해서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을 꿈꾸던 에디슨모터스의 야망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에디슨모터스가 2700억원 규모의 인수대금 잔금을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쌍용자동차는 2020년 6월에 매물로 나왔는데요. 그 당시 경영난이 매우 심해 대주주였던 인도 마힌드라가 재투자를 거부하면서 지배권을 포기하고 그 때부터 인수할 새 주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기는 했으나, 최종 투자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2021년 에디슨모터스가 등장하면서 쌍용차를 인수해서 테슬라를 능가하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잔금 납입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쌍용차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새 인수자를 찾아서 재매각을 할 예정인데요. 아직까지는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곳이 나타나지를 않아서 이 마저도 사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악재에 에디슨EV의 주가가 이틀연속으로 급락중인데요. 개인 투자자들의 큰 손실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4.30% 급락한 9270원에 거래가 되었는데요. 지난해 10월 말 6400원에서 11월 중순에 82400원까지 치솟았던 에디슨EV인데요. 그 당시 고점에 비하면 현재 88.75%가 빠진 셈이 되는 것이죠.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와의 계약금 반환 문제로 소송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이 사태가 해결이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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