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곧 실외마스크를 벗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을 텐데요.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2주 정도 더 상황을 보고 실외마스크에 대한 문제는 다시 논의를 하기로 했는데요. 4월 18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적용이 됩니다. 새롭게 적용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확연하게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의료체계에 여력이 안정적으로 확인되어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거리두기를 해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즉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유지하는데 일상 속 실천 방역 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제되는 거리두기 조정안
영업시간: 24시까지 제한 (유흥시설, 카페, 식당, 노래방, 목욕탕 등 13종 시설)
사적모임: 10인까지 제한
행사&집회: 최대 299인까지 허용
종교활동: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실내 취식금지
위의 내용이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거리두기 내용인데요. 모두 4월 18일부터 해체가 되고, 단, 실내 취식금지만 1주 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4월 25일부터 해체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이 가장 관심 갖는 내용인 실외마스크 착용에 관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4월 18일부터 시행하는 거리두기 조정안, 즉 대부분의 거리두기 해제로 다수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것을 고려해서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때보다 개개인의 방역 수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만간 코로나 감염병 등급도 하향이 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려드렸었는데요. 그렇게 되면 치료비도 본인이 일절 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개인방역 6대 수칙 권고사항입니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방역 6대 수칙 권고사항
1.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하기
2. 올바른 마스크 착용 (코와 입 완전히 가리기)
3. 비누로 손씻기 30초 (외출 후에는 반드시)
4.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5.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기
6.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기, 고위험군과 접촉 최소화하기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가 되어 이제는 실외마스크 제외한 모든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가 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던 상황이고,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경제가 활성화되어서 잘 먹고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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