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대만판 꽃보다남자인 유성화원이라는 드라마에 산차이 역할을 맡아서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 여배우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겸 댄서 구준엽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둘은 2010년 1년간 교제했던 사실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구준엽은 대만의 한 인기가수의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갔었는데, 그 공연장에 서희원이 방문하면서 인연이 되어서 교제를 시작했는데 결국 1년만에 이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그 이후에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의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만난 지 1개월 만에 결혼을 해서 1남 1녀를 두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난해 2021년 10년만에 결혼생활을 정리하게 됩니다. 이전에도 이 둘 사이의 불화설은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부인하면서 불화설을 일축시키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10년만에 파경을 맞은 서희원에게 먼저 다가간 사람은 바로 옛연인 구준엽씨였는데요.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듣고 이전의 번호로 연락을 해보았는데, 다행이 그번호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다시 연락이 닿는대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구준엽씨는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요.

 

 

구준엽씨는 아마도 서희원과 헤어지고 10년동안 그녀의 빈자리를 느꼈었고 계속 그녀를 그리워했었나봅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결혼을 제안했고 서희원도 받아들여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따로 결혼식은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살기로 결정했고, 벌써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하니, 정말 축하할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이 둘의 열애기사를 보고 유성화원의 팬으로써 둘의 만남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렇게 결국은 다시 만나는 이 두분을 보니 만날 인연은 어떻게든 만나나봅니다.

 

두분의 멋진 행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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